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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트라우마, 국가가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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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영팩토리 2018. 4. 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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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트라우마, 국가가 돌본다!



재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국가나 앞장서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국가적인 대형재난 피해자의 심리치료지원을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 내에 국가 트라우마 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마쳤다.


국가 트라우마 센터는 지역별로 재난 위기대응 프로그램 및 피해자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 피해자들의 심리적인 회복을 돕는 트라우마 전문가 양성에 힘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정신건강전문요원, 연구원 등 인력확보를 위해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국가트라우센터는 정부 국정 100대 과제 중 하나로 추진됐다.



국가 트라우마 센터는 "국민 곁에 마음허그"라는 이름을 내걸고, 안심(安心)버스 공간 등을 마련하여 국가재난 피해자를 위해 스트레스 측정, 전자기장을 이용한 뇌 안정화 프로그램 등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현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이동버스 운영 등 체계적인 심리지원 시스템을 구출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에는 국립정신건강센터내에 심리위기지원단이 대형 재난에 관한 심리지원을 담당했지만 비상설 조직으로, 체계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앞서 세월호 사고 및 메르스 사태, 경주 포항 지진 등 연이은 대형 재난 발생으로 재난의 피해자 심리 지원에 대한 국가 역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바 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국립정신병원에 권역별 센터리를 설치해 전국적인 재난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립정신병원이 공주, 나주, 춘천, 부곡 등 전국에 분포되있는 만큼, 국민 곁에 마음허그 국가 트라우마 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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