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추경예산 도입, 추경 뜻은?

2018 추경예산 도입, 추경 뜻은?

(사진 ⓒ SBS)

추경예산이 화제다. 2018 추경 투입이 확정되면서, 추경 뜻, 추경예산 등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추경예산은 추가경정예산의 줄임말이다.

추경 뜻은, 추가경정예산으로 예산 성립 이후 부득이한 사유로 예산에 변경을 가하는 예산을 지칭한다. 국회는 21일 본회의에서 2018 추경에 합의한 바 있다. 2018 추경예산의 주목적으로는 청년 일자리 대책을 위한 예산 마련으로 알려졌다. 확정된 추경예산은 약 3900억원 규모가 감액되고 3700억 규모가 증액됐다.  추경예산은 고용위기 지역 및 산업위기 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지역들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활용된다.

2018 추경예산 확정에 따라 정부는 추경 관련 사업 집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안이 시급하여 처방전으로 도입된 것이 추경 뜻인만큼 2개월 내 추경예산을 70%이상 신속하게 집행하고 연말까지 전액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국무회의에서 이낙연 총리는 이에 대해  각 관계 부처에 신속한 추경예산 집행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2018 추경의 총 규모는 약 3.8조 규모로 알려졌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18 추경에 대해 "추경 예산이 청년 실업 해소와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고용과 경기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경이 적기 추진돼 계획한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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