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5가지 & 주의해야할 점은?

(사진 ⓒ 질병관리청)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 생성이 정상보다 낮거나 결핍된 상태로 몸이 붓고 둔해지면서 체중이 늘어나는 현상을 보인다.

일차성과 이차성 원인으로 나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95% 이상을 차지하는 일차성의 경우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 요오드 과잉, 산후 갑상선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은 경우에도 발생하기도 한다. 이차성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는 경우다. 보통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이렇다 할 증상을 느끼지는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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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은 다른 증상과 구별 가능한 뚜렷한 것은 없지만 △피로감 △손, 발, 얼굴이 붓는 현상 △기억력 감소 △소화력 감소 △변비 등이 나타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대사 속도가 저하됨으로써 기초대사량까지 감소해 에너지 생산이 줄어들기 때문에 쉽게 피로해지고 추위를 잘 타게 되는 것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심한 경우 한여름에도 내복을 입어야 할 정도로 추위를 탈 수도 있다.

또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섭취하면 좋은 음식은 특별히 없지만 피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해조류가 주재료인 건강보조식품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요오드 필요 섭취량의 20배를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저하증에 걸릴 수 있음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목이 튀어나와 보이면 갑상선 질환으로 여겨지고 있는 경향이 있는데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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