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장 면세점 가능해지나, 인천공항 입국면세점 초읽기
(사진 ⓒ SBS)
입국장 면세점 도입이 구체화 될 전망이다. 특히 입국면세점 도입 논의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의견을 피력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인천공항 입국 면세점에 대해 언급했다. 국민들로부터 입국면세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있으나 관련 업계 반발로 지지부진한 것이 원인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해외여행 3000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도 입국장 면세점이 없어서 시내나 공항 면세점에서 산 상품을 여행 기간 내내 휴대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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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입국 면세점이 도입되면, 해외 소비 일부를 국내 소비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해외여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국내 관광수지 적자는 늘고, 해외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인천공항 입국 면세점은 지난 2003년 이후 꾸준히 논의되고 있으나, 도입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동연 부총리는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세계 71개국 135개 공항에서 이미 입국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으나. 일본이나 중국 등 이웃 국가에서도 이미 입국장 면세점을 검토하고 확대하는 추세다.
해외 소비는 2014년부터 4년간 연속 10% 이상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천공항 입국면세점을 통해 내수 진작과 일자리 창출효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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