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포상금, 리우올림픽 메달 획득 시에는?

올림픽 포상금, 리우올림픽 메달 획득 시에는?

올림픽 포상금은 경기에서 메달을 딴 선수에게 명예와 함께 주어지는 것으로 리우올림픽 메달 포상금은 공공과 민간부문에서 다양한 형태의 리우 올림픽 포상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월 리우올림픽 메달 포상금 규모를 69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역대 올림픽 포상금 중 최대 규모이다. 메달 획득 시 금메달 6000만원, 은메달 300만원, 동메달 1800만원을 차등적으로 지급하게 된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소속 선수에게 리우 올림픽 포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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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팀을 운영하는 경기 양주시, 남양주시는 리우 올림픽 포상금으로 금메달 5000만원, 은메달 3000만원, 동메달 2000만원의 포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펜싱팀과 사격팀이 소속된 청주시도 리우올림픽 메달 포상금으로 금메달 3000만원, 은메달 15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의 포상금을 제공한다.

올림픽 포상금 중 고액을 자랑하는 것은 협회 등 민간부문이다. 112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부활한 것을 기념해 대한골프협회는 금메달 3억원, 은메달 1억500만원, 동메달 1억원씩의 리우올림픽 메달 포상금을 걸었다. 또 대한하키협회도 여자 대표팀이 금메달 획득 시 1억원의 리우 올림픽 포상금을 약속했다.

한편 메달리스트들은 리우 올림픽 포상금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급하는 연금도 받을 수 있다. 올림픽 포상금과 함께 제공되는 연금은 월 금메달 100만원, 은메달 75만원, 동메달 52만5000원이다. 일시금으로 받을 수도 있는데 금메달 기준으로 6720만원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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