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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짜미 예상 이동 경로, 일본으로 갈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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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영팩토리 2018. 9. 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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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짜미 예상 이동 경로, 일본으로 갈 가능성 커



(출처 ⓒ 기상청)


태풍 짜미는 제24호 태풍으로, 발생 당시 소형급이었다가 현재 매우 강한 중형급으로 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짜미는 일본 방향으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1일, 괌 주변에서 제24호 태풍 짜미가 발생했다. 태풍 짜미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6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8㎞로, 북북동 방향으로 이동 중이라고 기상청이 27일 예보했다. 현재는 계절적으로 찬 공기가 북쪽에서 태풍을 밀어내는 시기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북쪽으로 올라올 가능성은 작고, 내일(28일) 정도가 되면서 이동 속도가 빨라지면 태풍 짜미의 예상 진로가 좀 더 정확해진다.



(출처 ⓒ 네이버 날씨)


제24호 태풍 짜미는 발생 당시에는 소형급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매우 강한 중형급으로 크기를 키워 태풍 짜미의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5m(시속 162㎞), 강풍 반경은 390㎞다. 중심기압은 945hPa(헥토파스칼)이다. 태풍의 강도는 중심 부근 최대 풍속으로 분류되어 약한 태풍의 겨우 초속 17~25m 정도지만, 매우 강한 태풍은 초속 44m 이상으로, 태풍 짜미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분류된다.


태풍 짜미는 29일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220㎞ 부근 해상을 통과해 내달 1일 오전 9시께는 가고시마 동북동쪽 67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진로대로 태풍 짜미가 움직인다면 한국에 미치는 영향을 적을 전망이다.


한편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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