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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환경호르몬 비스페놀, 은행 대기표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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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영팩토리 2016. 10. 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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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환경호르몬 비스페놀, 은행 대기표도 위험



영수증 환경호르몬과 관련하여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카드 영수증 환경호르몬이 논란이 된 데 이어 공공기관 및 은행이 발급한 영수증 및 대기표에서도 영수증 비스페놀이 검출되었다.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송옥주 의원은 서울시청 민원실,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생태원 등 공공기관 6곳과 우체국,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 6곳에서 발급된 순번 대기표 및 영수증 비스페놀이 검출되어 영수증 환경호르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송 의원이 환경단체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기표나 영수증 등에서 검출된 카드 영수증 환경호르몬 및 영수증 환경호르몬은 글씨를 새길 때 사용하는 염료에 포함된 영수증 비스페놀계 물질로 밝혀졌다. 영수증 및 대기표에는 열을 가하면 글씨가 나타나는 감열지를 사용하는데 감열지의 염료로 비스페놀S 나 비스페놀 B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여성환경연대에 의하면 카드 영수증 환경호르몬 및 영수증 환경호르몬 문제를 야기한 영수증 비스페놀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여 내분기계 교란, 비만, 정자 수 감소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드 영수증 환경호르몬은 지갑 속에서 지폐를 오염시키거나 영수증을 만질 때 피부를 통해 영수증 비스페놀이 인체로 침투하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송 의원은 카드 영수증 환경호르몬이나 영수증 비스페놀에 노출되기 쉬운 작업자 및 일반 시민을 위해 관련 규제 및 안전한 대체물질 개발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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