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월세 정보몽땅, 임차물량 전월세금액 전환율 조회 한번에?

(사진 ⓒ 한국상공인신문)

서울시 전월세 정보몽땅을 운영하던 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민간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전월세 시장정보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다방, 부동산R114, 부동산 플래닛 3개 사와 서울시가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을 통해 민간 플랫폼에 서울시 전월세 정보몽땅을 통해 제공했던 시장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서울시 주거포털의 서울시 전월세 정보몽땅을 통해 게시됐던 실거래 데이터 자료를 내년부터는 민간 3사를 통해 임차물량 예측정보, 시내 25개 자치구 전역별 전세가율, 전월세전환율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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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3개사에서는 서로의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의 특장점을 살려 정보를 서울시 전월세 정보몽땅을 통한 시장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방에서는 전월세 임차물량 예측정보, 전세가율, 전월세 전환율 등을 화면에 노출시키고 부동산R114는 지도상에 데이터와 차트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며 부동산플래닛에서는 서울시 전월세 정보몽땅의 임차물량 자료를 지도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민간 3사와 협약 이후에도 서울시 전월세 정보몽땅을 통해 다양한 시장정보 분석을 제공할 예정으로 이달부터는 공인중개사 431명을 서울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으로 선정해 매월 주택시장 동향 조사 결과를 게시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전월세 지표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시 주거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을 계속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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