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 대장염, 증상 15가지와 관련 합병증 체크 포인트

(사진 ⓒ 질병관리청)

궤양성 대장염은 장 벽에 염증이나 궤양이 발생하여 생기는 질병으로 치료 없이 방치하면 대장암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으나 전문가들의 의견으로는 궤양성 대장염의 원인은 유전성이나 불규칙하고 자극적인 식습관, 카페인 섭취, 스트레스 등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점차 서구화되고 있는 생활 습관으로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통 궤양성 대장염은 염증의 침범 범위에 따라 △직장염 △좌측 대장염 △광범위 대장염으로 나뉘며 대부분의 환자가 직장에 염증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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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대장의 침범범위와 염증의 정도에 따라 궤양성 대장염의 증상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은 ▲혈변 ▲설사 ▲대변 절박증이 있다. ▲뒤무직 ▲점액질 대변 ▲야간 설사 ▲경련성 하복부 통증 및 불쾌감의 궤양성 대장염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식욕부진 ▲오심 ▲구역 ▲구토 ▲발열 ▲부종 ▲전신 쇠약감 ▲체중감소까지 발생할 수 있으며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경과를 보이게 된다.

또한 직장에서부터 안쪽으로 진행되는 궤양성 대장염 합병증은 드물지만 협착, 천공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궤양성 대장염은 장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증상 외에도 관절질환(관절통, 요통 등)이나 피부질환, 구내염 및 안구질환을 보이기도 한다.

한편 2019년 기준 국내 환자는 약 37,000명으로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65.7명으로 계산되며 50대 환자수가 가장 많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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