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득 필요경비란?

사업소득 필요경비란?

사업소득 필요경비는 사업을 운영하여 소득을 내는데 소요되는 경비를 얘기한다. 사업소득의 경우 총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를 제외한 금액이 사업소득 금액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소득세 납부시 중요한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사업소득세 산출시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친다. 첫째 총수입금액 - 필요경비 과세 소득금액으로 인정된다. 둘째 과세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액을 제한 것이 과세표준으로 인정되고, 셋째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해 산출세액을 계산후, 넷째 산출세액에서 세액 공제 및 감면세액, 기납부세액, 가산세 등을 정산하여 소득세를 납부하게된다. 

즉 사업소득 필요경비란 소득세 산출시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이다. 사업소득 필요경비로 인정되는 범위는 매출원가, 종업원 급여, 사업용 자산의 관리 및 유지비를 포함한 감가상각비, 세금공과금, 접대비, 보험료, 기타 필요경비 등에 해당한다. 필요 경비 인정을 위해서는 경비 지출을 증명할 수 있는 적격증빙서류가 필요하다.

한편, 총소득금액에서 필요경비를 제한 과세 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액을 제외하고 과세표준을 정한다. 이때 노란우산공제 등을 활용하면 소득공제액을 줄일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정부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적자금이다.

사업소득 필요경비는 소득세 산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증명이 가능하다면 합리적으로 절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입증이 어려운 비용을 필요경비로 산입할 경우 향후 과세 위험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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