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 지원액 확대, 핵심 사항은?

근로장려금 지원액 확대, 핵심 사항은?

금로장려금 지원액 확대가 추진된다. 정부와 여당은 당정협의를 마치고, 노인과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저소득층 지원대책을 위한 당정 협의 결과, 저소득층 지원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근로장려금(EITC) 지급대상과 지원액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근로장려금 제도는 실질 소득 향상을 위해 일정 소득과 재산 이하의 근로자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세금 일부를 환급하는 제도다. 현재 근로장려금 지원액은 청년드에게 월 30만원 한도로 3개월간 지급하고 있다.

근로장려금 확대에 따라, 앞으로 사회에 처음 진출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근로장려금 지원액 월 50만원을 6개월간 지급한다. 근로장려금 지원액 확대와 함께 기초연금도 향상된다 당초 계획을 2년 앞당겨, 2019년부터 기초연금이 30만원 수준으로 인상된다. 또한 노인 근로장려금 제도로, 일자리 3000개를 추가 지원하고, 2019년까지 총 60만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대책 발표는 18일 경제장관 회의를 거쳐 더욱 구체화하여 발표될 예정이다.

근로장려금 지원액 확대에 대해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앞으로 일자리와 사회안전망 확충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히면서, 특히 노인 일자리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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