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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특위 기자회견 발표, 의대 특별위원회 병사판단 이유는?

요즘경제&요즘세상

by 경영팩토리 2016. 10. 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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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특위 기자회견 발표, 의대 특별위원회 병사판단 이유는?



서울대병원 특위가 지난 3일 고 백남기씨의 사망진단과 관련하여 서울대병원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대의대 특별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발표, 사망종류가 병사라고 밝혔다. 


서울대의대 특별위원회, 즉 서울대병원 특위는 사망원인 판단은 담당 의사의 재량에 속한다고 밝히며 해당 의사가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고 백남기씨의 주치의는 서울대병원 기자회견을 통해 백씨의 사망 종류를 병사 주장하였으며 백씨가 물대포를 맞아 바로 숨진게 아니라 병원으로 옮겨져 투병생활 끝에 온 급성신부전에 최선의 치료를 받지 못해 숨진것이 사망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대의대 특별위원회는 서울대병원 특위를 꾸린 뒤 사흘동안 조사한 결과, 담당 교수의 진술 및 진료경과자료에 대해 언급하며 사망진단서 작성을 비롯한 진료과정에서 외압이나 강요는 없었고 지침과 다르게 작성했을 뿐 진정성을 가지고 사망진단서를 작성한것을 확인했다고 서울대병원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이와 같은 서울대병원 특위 발표에 고 백남기씨의 유족들은 강력하게 반발하는 입장을 보였다. 유가족은 서울대의대 특별위원회 발표에 처음 백씨가 병원에 왔을때부터 수술이 어려울 정도로 악화된 상태라 진단했음에도 이제와서 최선의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했다고 주장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윤성 서울대병원 특위 위원장은 병사라고 진단한 담당교수의 결정을 바꿀수는 없다고 밝혔으며 이에 서울대병원노조는 4일 서울대병원 기자회견 내용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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