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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패혈증, 올해 사망자 속출… 증상 및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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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영팩토리 2018. 8.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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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패혈증, 올해 사망자 속출… 증상 및 원인은?



(출처 ⓒ KBS)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3명 중 2명이 2개월 사이에 숨졌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이기 때문에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


지난 16일 평택 A종합병원에 고열로 입원했다가 최근 사망한 77세 노인의 혈액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균이 검출되었다. 평택시 안중 보건지소는 역학 조사 결과 감염 경로를 밝혀내지 못한 가운데 간 기능이 좋지 않은 이 노인이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어 비브리오 패혈증 균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사망한 환자는 이뿐만이 아니다.



(출처 ⓒ KBS)


지난달 27일, 부천에 사는 64세 남성도 비브리오 패혈증으로사 사망했고, 같은 부천에 거주하는 50세 남성 또한 지난 16일에 비브리오 패혈증 진단을 받았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주로 바닷물의 온도가 18~20℃로 상승하는 여름철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 물놀이를 하거나 날 것을 먹으로 감염될 수 있다. 치사율 또한 50%로, 주로 온도가 높은 6~9월에 증식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될 경우 오한 및 발열 증상에 설사, 복통, 구토, 피부병변 등이 동반된다. 작은 상처라도 있으면 바닷가 등에 들어가지 않는 게 올바르며 음식은 익혀서 먹어야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비브리오 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중독자 등 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서 치사율이 높다.



<저작권자 ⓒ http://biztech.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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