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생긴 혹이 악성일 경우 진단되며, 갑상선에 생기는 결절의 5~10% 정도는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
대부분 아무 증상이 없어 신체검진에서 주로 발견된다. 목의 앞부분에 결절(혹)이 있다면 갑상선암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일반적인 갑상선암 증상으로는 ▲결절이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진 경우 ▲결절의 크기가 기도 또는 식도를 눌러 호흡곤란 및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 ▲갑상선에 덩어리가 있어 목소리 변화가 있는 경우 ▲결절이 주위 조직과 붙어 잘 움직이기 않은 경우 ▲결절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지며, 림프절이 만져지는 경우 등이 있다.
식생활과 관련하여 감상선암에 대한 특별한 위험 요인은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은 다시마, 김, 미역 등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를 즐겨 섭취하므로 요오드가 부족한 경우도 드물다. 다만 갑상선암은 가족력 즉 유전적 요인인 경우 한층 유의해야 한다. 특히 가족력이 있을 경우 가족모두가 반드시 RET 유전자의 돌연변이 유무를 검사하는 것이 갑상선암 예방법이다.
십자화과를 비슷한 채소들은 항상화물질이 풍부하므로 갑상선암 예방에 효과적이며, 과체중 또는 비만의 경우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적절한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것이 좋다.
한편 흡연은 갑상선암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으나 폐암, 후두암 등의 다른 암 발생 위험률이 높으므로 피해야 하는 예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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