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동결견, 유착성 관절낭염) 원인 및 증상·치료 Q & A

(사진 ⓒ 질병관리청/국가건강정보포털)

오십견은 어깨관절의 만성 통증과 운동의 제한을 일으키는 흔한 질병이다. 전체 인구의 2%, 특히 50세 이후의 연령에서 나타나는데 오십견이라 해서 반드시 50대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40대 이전이나 60대 이상에도 발생할 수 있다.

 

견관절에 통증이나 운동의 제한이 있으면 흔히 오십견이라 표현하며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좋고 저절로 낫는 자가회복 질환이라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오십견은 회복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회복 후에도 부분적인 운동 제한이 남을 수 있는 질환이므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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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50대가 아닌데 오십견이 생길 수 있나?

50대에 많이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꼭 50대에만 생기지는 않는다. 30~40대 또는 60~70 연령대에도 오십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Q. 오십견의 주 증상은?

심한 통증, 야간 통증 및 관절 운동의 제한이 생긴다. 어깨를 안쪽, 바깥쪽으로 돌리기 힘들어하고 앞으로 들기도 힘들다. 오십견 증상의 예로 세수할 때나 머리 감을 때 목덜미를 만지지 못하거나 머리 빗기가 힘든 경우가 있다.

 

Q. 오십견의 종류는?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특발성 동결견(오십견), 질환이나 외상 등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동결견이 있다.

 

Q. 오십견 치료방법은?

대부분 저절로 낫는 자가회복 질환으로 1-2년 내에 자연 치유된다. 치료 기간 단축을 위해 의사와 상담하여 오십견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단, 일부의 경우 적절한 신장 운동과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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