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유니클로 리콜, 자라 등 55개 업체서 아동복 등 안전기준 준수하지 못해

요즘경제&요즘세상

by 경영팩토리 2018. 5. 4. 13:22

본문

반응형

유니클로 리콜, 자라 등 55개 업체서 아동복 등 안전기준 준수하지 못해



(출처 ⓒ SBS)


유니클로 리콜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궁금증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유니클로, 자라 등 유명 브랜드 아동복 일부 제품에서 산성도가 기준치를 초과했다. 이로 인해 유니클로 리콜 명령이 내려진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3~4월 어린이 유아용품, 가정용 전기용품 등 48개 품목, 1418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55개 업체, 60개 제품에 수거·교환 등 리콜 맹령을 내렸다. 유니클로 리콜 명령이 내려지면서 산성도에 대한 경각심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산성도가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유니클로 리콜 등 안전기준에 준수하지 못한 업체들이 리콜 명령을 받은 것이다.



(출처 ⓒ 제품안전정보센터)


특히 유니콜로 '울트라스트레치데님이지팬츠'(데미지 하의). 갭 일부 모자와 재킷, 자라코리아 일부 모자와 양말은 산성도가 기준치를 초과했는데, 환경호르몬인 프랄레이트 가소제는 간이나 심장 등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납은 피부염과 각막염으로 번질 수 있어 위험하다. 어린이 유아용품 25개 제품 중 아동복 11개에서 이 같은 프탈레이트가소제가 2.0~105.5배, pH(14.6~26.7%), 납은 최고 22.0배까지 초과 검출됐다. 유니클로 리콜 명령 배경은 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유아복 5개 품목에서도 프탈레이트가소제가 24.1배 높게 검출됐으며 pH(6.7~17.3%), 납 10.6배 초과했다.


유니클로 리콜 외에도 화상이나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찜질기와 LED 등기구, 시력 손상 위험이 있는 휴대용 레이저 등이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국표원은 리콜 제품을 제품안전정보센터에 공개하고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해 전국 대형 유통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원천 차단한다.



<저작권자 ⓒ http://biztech.tistory.com>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