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에서 규모 5.7 지진 발생, 현재 피해 상황은?

중국 지린성에서 규모 5.7 지진 발생, 현재 피해 상황은?

[출처 ⓒ KBS 뉴스]

중국 지린성에서 규모 5.7 지진 발생으로 현재 피해 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정확한 파악이 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새벽 1시 50분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2시 50분, 중국 지린성에서 규모 5.7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지진관측기관인 국가지진대망이 전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3km 이며 오전 3시 30분, 약 1시간 동안 61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 여진의 가장 큰 규모는 1.9로 밝혀졌다.  일부 시민들은 지진에 놀라 잠에서 깨어 건물 밖으로 대피를 했다고 전해졌으며 천장에 걸린 점등이 심하게 흔들리고 선반에 있던 물건이 쏟아지는 등 직접 찍은 영상들이 올라오는 등 피해 상황에 대한 보고가 속속히 올라오고 있다. 

[출처 ⓒ KBS 뉴스]

그러나 현재까지 중국 지린성에서 규모 5.7 지진 발생에 대한 정확한 현재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인명 피해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전해진 소식은 확인이 되지 않았다. 중국 지린성은 유전지대로 지진으로 원유 생산시설이 흔들리며 국가 유가에 영향을 줄수 있는 것으로 우려되었다. 그러나 이 또한 피해 사실 여부에 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중국 지린성에서 규모 5.7 지진 발생과 관련하여 기상청에서는 중국지진국 분석을 토대로 하여 국내에선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5.7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지린성은 중서부에 위치한 도시이며 중국 북동부와 내몽골 지역의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이다. 5개의 철도와 6개의 고속도로가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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