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개인사업자 법인 저축과 대출 한번에 준비하는 핵심tip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지난 1984년 1월부터 지금까지 11조 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는 비영리성 저축제도이다.

 

정부 산하 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감독하고있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영리를 목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체라면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벤처기업, 소기업, 소상공인 등 모든 사업장이 가입할 수 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비영리 저축성 제도인 만큼 담보나 신용 점수도 상관없고 어제 사업자등록증이 나온 신규 사업장도 가입 가능하다.

 

◎가입 대상 업종 예시

제조업, 도소매업, 유통업, 운수업, 개별화물, 화물운송업, 창고업, 개인택시, 정보통신업, 식당업, 음식점업, 요식업, 편의점, 마트, 휴게음식점, 카페, 레스토랑, 제과점, 스포츠센터, 가구점, 안경원, 의류매장, 숙박업, 교육서비스업, 학원, 보건업, 병원, 의원, 한의원, 건설업, 농업, 임업 및 어업, 광업, 상품중개업, 건설업, 욕탕업, 인터넷판매업, 백화점중관리, 의류도소매업, 피부미용업, 도자기제조업 등 업종과 업력, 규모에 상관없이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에 가입할 수 있다.

 

사업체는 가입 시 납부기간을 3년(36회), 4년(48회), 5년(60회) 중 선택할 수 있다. 월 부금액 또한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10만 원 단위로 선택해 부금하면 된다.

 

가입 사업체가 4회차 이상 부금 시 사업장이 자금난에 처할 때 가입 사업체가 부금한 납부 부금액을 토대로 n배 이내로 추가지원되기때문에 부금 잔액이 높을 경우 대출 한도가 높아진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의 대출활용종류는 단기운영자금대출, 어음(전자어음)수표대출, 부도매출채권대출 총 세 가지이다.

 

단기운영자금대출은 무보증으로 부금 잔액의 최대 3배 이내 추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부동산 담보 제공 시 최대 10배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어음(전자 어음)수표대출과 부도매출채권대출은 무보증으로 부금 잔액의 최대 7배 이내, 부동산 담보 제공 시 최대 10배 이내로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부도매출채권 대출은 무이자 대출이다.

 

자금 활용을 받은 가입 사업체는 기간에 따른 이자만 납부하면 되고,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어 이자 부담이 적다.

 

■사업자 경영안정자금 준비하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가입 전 납부금액 정하는 방법 문의하기(클릭)

 

또한 각 지자체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을 맺고 기금에서 자금을 활용한 업체에게 대출 금리의 1.0~3.0%p의 이자를 추가로 지원해 준다. 

 

이자 지원 사업 대상 지역은 서울, 부산, 울산, 대구, 경북, 광주, 전남, 대전, 충남, 세종, 강원, 춘천, 충북, 전북, 경남, 제주, 인천, 경기, 원주, 천안, 고양이다. 해당 지역에 사업장을 둔 기금 대출 이용 사업체는 각 지자체에서 별도로 일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 시 선택한 납부기간이 만기된 사업체의 경우 원금에 1.3%의 이자를 적용받을 수 있다. 만기 후 가입을 유지하는 사업체에게는 3개월 마다 별도로 장려금 이자가 지급된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납입 만기 전 해지하더라도 원금 손실이 발생하지않는다. 기금은 원금 전액을 보장하며, 중도해지 시에도 원금을 100%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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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알아두면 좋은 사업자 지원 제도

[노란우산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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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2007년 출범한 공적 공제제도로 중소기업중앙회가 관리하며 중소벤처기업부가 감독하고있다. 노령이나 폐업 시 퇴직금이 없는 사업자 또는 프리랜서들을 위해 퇴직금(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저축처럼 가입하는 제도로 가입 사업자는 매달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1만 원 단위로 선택하여 부금을 납입하면 된다.

 

노란우산공제는 가입 사업자들이 보다 유리하게 퇴직금(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중 은행보다 높은 2.7%의 연 복리 이자를 적용하고있다. 또한 부금액 전액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 119조 수급권의 보호에 따라 압류, 양도, 담보가 금지되어 가입 사업자의 최소한의 생활과 사업재기를 위한 자금을 법적으로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부금 납부 연체가 없을 경우 납부 부금 내 대출도 가능하며 단체상해보험 및 건강검진 비용 할인과 같은 복지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의 가장 큰 혜택은 소득공제이다. 가입 사업자가 노란우산공제에 부금한 금액은 연간 최대 500만 원 소득공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가입 사업자는 과세표준에 따라 소득공제 한도가 정해지기때문에 본인이 해당하는 과세표준의 최대 소득공제 한도를 확인한 후 절세계획을 세우면 된다. 

 

각 지자체에서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장려하기위해 신규가입자에게 가입 장려금을 지원하고있다. 가입장려금은 노란우산공제 가입 후 30일 이내 신청해야하며 각 지자체 예산 계획에 따라 지원 금액 및 기간이 상이하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가입 전 예산 소진 여부에 대해 문의할 필요가 있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과 노란우산공제 모두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제도이다. 따라서 두 제도 모두 가입한 사업장은 기금 자금활용 시 노란우산 우대대출 및 기금 대출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신규 가입이라면 22년 지원조건 필수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