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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전자발찌란, 범죄 예측 가능해지나

요즘경제&요즘세상

by 경영팩토리 2016. 10. 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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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전자발찌란, 범죄 예측 가능해지나


[출처 ⓒ MBC]


지능형 전자발찌가 25일 법무부에 따르면 2014년 개발 사업에 착수한 '지능형 전자감독시스템'에 의해 2018년 시범운을 앞두고 있어 전자발찌 착용자들의 재 범죄 예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자발찌란 위치 추적 전자 장치 등을 이용하여 팔찌나 발찌 착용자의 위치와 상태를 감시하는 장치이다. 이 장치는 주로 범죄를 다시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감시하기 위한 것으로 세계 많은 나라에서 활용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시범운영하게 될 지능형 전자발찌란, 일체형 전자발찌와 범죄 예측 시스템 두 가지로 이루어진다. 


[출처 ⓒ MBC]


일체형은 발목에 부착하는 전자발찌와 휴대용 위치추적 장치를 하나로 합친 형태다. 또한 부착자의 움직임 및 위치 등의 정보를 중앙관제센터로 전송해 이 부착 대상자의 과거 범죄수법, 이동패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범죄 예측을 실시간으로 하게 된다. 올 연말 개발이 끝날 예정이 두 사업은 내년부터 통합 개발에 들어간 뒤 2018년엔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법무부 관계자는 일체형 전자발찌란 몇가지 샘플을 만들어 테스트해보는 단계이며 통계전문가들이 수집한 데이터로 테스트하여 범죄 예측시스템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큰 골칫거리였던 전자발찌 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구성도 새롭게 손보게 된다.


새로운 물질을 재료로 현재 새로운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는 중이며 2018년에는 기존 전자감독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http://biztech.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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