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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월세전환율 반전세 최저, 유형별 전세 월세 전환율은?

요즘경제&요즘세상

by 경영팩토리 2016. 10. 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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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월세전환율 반전세 최저, 유형별 전세 월세 전환율은?



서울 전월세전환율이 초저금리의 여파를 받아 반전세 주택에서 역대 최저치의 전세 월세 전환율을 보이는 한편 주택유형 이외의 전세 전환율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26일 3분기 시내 반전세주택의 평균 서울 전월세전환율이 연 5.3%까지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3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다. 전세 월세 전환율이란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이율을 뜻한다. 서울 전월세전환율이 높으면 서울에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뜻이며 서울 전월세전환율이 낮으면 서울에서 월세에 비해 전세 부담이 높음을 의미한다.




자치구별 전세 전환율은 강북구가 6.2%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가 4.59%로 가장 낮은 전세 전환율을 보였다. 5개 권역별 전세 전환율은 도심권과 서북권이 5.7%의 높은 전세 전환율을 나타냈으며 동남권은 4.8%로 전세 전환율이 낮았다.


주택 유형별로 구분할 경우 주택유형이 아닌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은 전세 월세 전환율이 6.1%로 조사되었다. 보증금을 기준으로 전세 월세 전환율을 비교하면 1억원 이하일 때 6.7%로 최고치를, 3억을 초과할 때 4.4%로 최저치를 보여 보증금이 낮을수록 전세 월세 전환율이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 전유승 주택건축국장은 주거용건물의 서울 전월세전환율이 5%대로 하향된 것은 시중금리수준이 반영된 결과로 보이며 이러한 추이가 계속될지 모니터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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