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주의보 외 대책은?

미세먼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주의보 외 대책은?

미세먼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일교차가 큰 게절인 봄철이 되면서 기온역전 현상으로 미세먼지가 부쩍 많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인제 여러 유해 물질이 붙으면서 독성을 일으킨다. 주로 공장 매연이나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황산염과 질산염, 단백질 식품이 탈 떄 나오는 발암물질, 휘발성유기호합물 중금속 등이 붙어있어 미세먼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올 들어 1-3월 전국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횟수가 86회로 전년도 초미세먼지주의보보다 82.9% 증가하였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인체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초미세먼지 영향으로 폐암 발생률이 9% 증가하며, 심근경색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의 사망률이 30-80% 증가하게 된다. 또 미세먼지 영향으로 인한 임산부는 자궁 속 태반의 혈액순환이 저하돼 태아에게 영양공급이 잘 안 면서 저체중아 출산, 조산, 사산, 태아 기형 등이 나타날 수 있다.

3년 뒤 한국이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률 1위 국가가 될 것이라는 경고가 있는 등 미세먼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급속히 커져만 가는데 미세먼지 영향을 대비하는 대책은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세먼지주의보의 횟수를 늘려 발령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대기오염 배출원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미세먼지 영향을 줄일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차근차근 마련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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