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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오늘 산림협력회담, 논의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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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영팩토리 2018. 7. 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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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오늘 산림협력회담, 논의 내용은?



(출처 ⓒ SBS)


남북 오늘 산림협력회담, 남북은 오늘(4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산림협력 분과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남북 산림협력회담은 지난달 1일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합의한 '4·27 판문점 선언'의 후속 조치 이행 계획에 따른 것이다.


남북 오늘 산림협력회담을 위해 류광수 차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 측 대표단이 이날 오전 7시 30분 서울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해 판문점으로 걸음을 옮겼다. 남북 오늘 산림협력회담에서는 남북 산림협력 전반 논의와 구체적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남북은 산림협력에 관한 기본 입장을 나누고 효과적 추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출처 ⓒ SBS)


이날 남북 산림협력회담에서는 북측의 산림 현황에 대한 공동 주사 추진 방안와 양묘장 운영 노하우 및 산림 보호 관련 기술 전수 등에 대한 논의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류 수석대표와 함께 김훈아 통일부 과장, 조병철 산림청 과장이 우리 측 대표로 참석했다. 대표단은 출발에 앞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10여분 간 회담한 바 있다. 남북 산립협력회담 북측 대표는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을 단장으로, 백원철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국장, 량기건 민족경제협력위원회 국장 등 세 명이다.


한편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2008년 현재 북한은 전체 산림 면적의 32%에 해당하는 284만ha가 황폐해졌다. 이로 인해 홍수, 산사태 등으로 사회·경제적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10년 전 통계에서 현 상황을 정확하기 반영하지 못하는 탓에 공동조사 및 연구가 필요하다는 게 남측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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